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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영적 갈증, 요한복음 5장으로 해소하기: '진짜' 믿음이란 무엇인가?
도심 한복판, 활기 넘치는 카페에서 조용한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웅성거렸습니다. 어떤 이는 그를 '메시아'라 칭했고,
다른 이는 '거짓 선지자'라 단정했습니다. 그러자 그가 나지막이 입을 열었습니다.
예수님은 마치 우리 옆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건네는 듯했습니다.
"나는 내 멋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내가 결정하는 건, 나를 보내신 분—바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따를 뿐입니다.
그분의 시선으로 보고, 그분의 마음으로 판단하죠.
그렇기에 내가 내리는 판단은 언제나 옳습니다."
잠시 정적이 흐르자, 누군가 불쑥 질문했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는 걸 어떻게 믿죠? 당신 말뿐이잖아요."
예수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습니다. "맞아요, 혼자 말하면 믿기 어렵겠죠.
하지만 나 말고도 나를 증언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분의 증언은 참됩니다."
그리고 그는 요한을 언급했습니다. "요한 기억하시죠?
그의 말을 들으려고 사람을 보냈고, 그는 진리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나는 사람의 인정이 필요 없어요. 하지만 그 이야기를 하는 건, 너희가 구원받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의 말은 이어졌습니다. "요한은 밝게 빛나는 전등 같은 존재였어요.
너희는 그 따뜻한 불빛 아래 잠시 기뻐했죠.
그러나 나는 요한보다 더 분명한 증거를 가지고 있어요." 사람들의 시선이 그에게로 향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해온 일들—사람들을 고치고, 귀신을 쫓아내고,
나라를 선포한 이 모든 일들은 나를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주신 증거입니다.
그리고 그분께서 친히 나를 증언하셨습니다."
몇몇은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을 꿰뚫듯이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너희는 그분의 음성을 들은 적도, 그분을 본 적도 없어요.
그분의 말씀이 너희 안에 머물지도 않고 있죠. 왜냐하면 그분이 보내신 나를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성경을 연구하면서 거기에 영생이 있다고 생각하죠.
그런데 성경은 나에 대해 말하고 있는 책입니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오려 하지 않아요."
잠시 침묵이 흐르고, 예수님은 조용히 말씀을 이으셨습니다.
"나는 사람들의 인정이 필요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너희 마음속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 없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요."
"내가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는데,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죠.
그런데 자기 멋대로 오는 사람들은 잘도 받아들이더군요."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사람의 인정을 구하면서 어찌 하나님을 진짜로 믿을 수 있겠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뼈 있는 말씀을 던졌습니다. "너희는 모세를 믿는다고 말하지만, 그가 바로 너희를 고발할 겁니다.
그는 나에 대해 기록했어요. 그런데 그걸 믿지 않으면서 어떻게 내 말을 믿겠어요?"
그의 말은 단순한 주장이나 지식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말은 사랑의 외침이었고, 돌아오라는 부르심이었으며, 진리 앞에 서라는 초대였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성경을 '읽는'가, '만나는'가?
요한복음 5장 30-47절의 이 이야기는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강력한 질문을 던집니다.
* 말씀의 지식은 많지만, 진정한 믿음이 없는 세대:
우리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성경 지식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성경 공부 모임도 활발하고, 기독교 콘텐츠도 넘쳐납니다.
하지만 과연 그 지식이 우리 삶의 변화와 연결되고 있을까요?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성경을 연구하면서도 정작 성경이 증언하는 자신에게는 오지 않는다고 탄식하셨습니다.
이는 우리가 성경을 단순한 지식으로만 여기고,
성경이 궁극적으로 가리키는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합니다.
* 사람의 인정 vs. 하나님의 영광: 현대 사회는 '좋아요'와 '구독'에 익숙합니다.
우리는 SNS에서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그로 인해 자존감을 얻으려 합니다.
신앙생활에서도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인정받기 위해 신앙인의 모습을 가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광이 아니라 사람의 인정을 구하면서 어찌 하나님을 진짜로 믿을 수 있겠어요?" 라고 물으셨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사람의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진정한 믿음을 구하며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요한복음 5장 말씀을 통해 저희 자신을 돌아봅니다.
주 성령님!
저희가 말씀의 지식을 쌓는 것에만 급급하여
정작 주님을 깊이 만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봅니다.
주 성령님! 저희의 눈을 열어주사 성경을 통해 주님을 더욱 분명히 보게 하시고,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옵소서.
사람의 인정과 칭찬에 연연하지 않고,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구하는 참된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희의 삶이 주님을 증거하고,
주님의 사랑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할렐루야!
여러분은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계신가요, 아니면 그저 '분석'만 하고 계신가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우리의 신앙생활의 깊이를 결정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주 예수님 이름으로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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