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 집중(자랑하지마)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잠언 27:1)

아니, 

내일 일을 왜 자랑하면 
안 되는 건데?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더라고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첨엔 이게 뭔 말인가 싶었죠? 
'아니, 좋은 일 생길 것 같으면 
미리 기뻐하고 
기대해도 되는 거 아니야?' 
싶기도 하고요. 
근데 이 말씀, 
진짜 우리의 뼈를 때리는 
현실 조언

왜냐고요?

 우리는 진짜,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1도 모르거든요!



이게 성경 말씀이라 
딱딱하게 들릴 수 있는데, 
우리 일상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모습이에요.

  

"나 내일 무조건 승진 발표 난대! 
동기들한테 미리 밥 쏜다!" 
다음 날... 발표 연기되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이 승진했네?😱 
미리 쏜 밥값만 아깝고 
민망함은 덤!
   "이번 주말에 날씨 완전 좋대! 
내일 캠핑 가서 인생샷 각이다!"
다음 날 아침... 

창밖 보니 비가 주륵주륵...? ☔️ 
캠핑은 취소되고 약속만 파토!

이렇듯, 
내일 일을 미리 막 확신하고 
자랑했다가 김새거나 
망했던 경험 
다들 한 번씩 있지 않나요?
 ㅋㅋ 저만 그런 거 아니겠죠?

잠언 27장 1절은 
바로 이런 우리의 모습에 
따끔하게 충고하는 거예요. 
미래는 아무도 장담 
못 한다는 걸 기억하라고!

그래서 이 구절이 
진짜 하고 싶은 말은?


그럼 이 말씀이 우리한테 
진짜 하고 싶은 얘기는 뭘까요?



 

1.  미래는 주님의 손에! 🙏
    

우리가 아무리 계획 세우고 노력해도, 
결국 모든 일의 최종 결정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걸 인정하라는 거예요. 
우리의 뜻대로 안 될 수도 

있음을 기억하고 겸손하라는 거죠.


2.  오늘에 집중해! ✨
    

내일 일을 자랑하기보다는, 
오늘 하루 주어진 시간과 기회를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 살라는 거예요. 
오늘 하루를 충실히 사는 게 
내일을 위한 가장 확실한 준비 아닐까요?


3.  겸손하게 기대해! 😊
    

물론 미래에 대한 희망이나 
기대를 갖는 건 중요해요.
 하지만 '자랑'이 아니라 '기대'의 마음으로,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면서 겸손하게 
나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거죠.



 

결론
내일 일은 아무도 몰라요! 
그러니까 설레발 금지! 
대신 오늘 하루를 

하나님 안에서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우리가 되자고요!


오늘 하루를 위한 기도 🙏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유머 감각 넘치는 창조주시여,


오늘 하루도 우리에게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내일을 걱정하며 
오늘의 기쁨을 

놓치지 않게 해주세요.


미래를 예측하려는 
우리의 어리석은 시도를 보시고 
미소 지으실 때,
우리도 함께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주세요.


우리의 계획이 
종종 코미디로 변하는 것을 알지만,


그 속에서도 당신의 

사랑의 각본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를 즐겁게 살되,


내일의 걱정은 당신께 

맡기며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주세요.


우리의 자랑이 아닌,
당신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고


우리의 허세 대신 
당신의 은혜가 빛나게 하소서.


마지막으로, 

우리가 잠자리에 들 때


"오늘 하루 참 잘 살았다"고
웃으며 

말할 수 있게 하소서.


살아계신 하나님 
아들 그리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할렐루야!